인터넷에서 패키지로 산 구름무늬 머플러(라고 거창한 이름이 붙었지만 중간에 꽈배기무늬가 들어간 것 뿐이다). 재고가 딱 하나 남은 슬림사이즈 였는데 코를 많이 잡았더니 너무 짧아서 결국은 풀었다. 다시 그 모양으로 뜨려니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은근히 짜증도 나서 진도가 빨리 나간다는 변형고무뜨기로 전환!


롱롱롱~머플러로 만들려고 했는데 역시 코를 많이 잡았나보다. 생각만큼 길지 않아서 꼼수로 양쪽 모서리를 묶고 고틈으로 한쪽 끝을 끼워서 긴~목도리로 가장을... 아, 글로 쓰려니 어렵네 ㅠ_ㅠ
아무튼 구멍이 송송난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꽤 따뜻하다.


이건 남자친구 주려고 만드는 중인 넥워머! 굿실의 램스울 챠콜색 1타래로 거의 다 떠서 세탁만 하면 된다! 히히

동생이 여자친구 준다고 목도리 실을 사달랬는데 세타래 사줬더니 워낙에 못 떠서 엄마가 뺏어서 다 뜨셨다-_-; 알아서 골라달라기에 내맘에 드는 색으로 쏙~ 넉넉하게 샀으니 남은 건 내꺼!! 남은 실로 벙어리 장갑 떠야지~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실이 많이 안 남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뜨개질 요거 은근히 중독인 것 같아. 다음엔 뭘뜨지?? 하고 기웃거리게 되니... 네이버 카페에서 따라하기 아이템으로 나온 카디건이 마음에 드는데... 과연 따라할 수 있을까?

본래 도안이 영문도안인데 '도안'이래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런 것만 생각했더니 영어만 솰라솰라 써있어서 당황했다. 그러고 보니 영문도안 사이트에요~ 하고 들어간 데서 영어만 써 있어서 난 왜 도안을 못 찾는거지? 했던 기억이 난다.

걱정은 되는데 쇼핑몰에서 실을 고르고 있는 내모습-ㅅ- 과연 완성할 수 있을런지?

posted by 오월의미르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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