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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꾸는소녀의 사소한 이야기

긴 털을 가진 희곰이는 우리 집에 오기 전에 병원에서 6개월을 자랐어요. 거의 병원 케이지 안에서만 살았던 희곰이의 긴 털이 뭉치고 더러워서 제가 데려오기 전에 병원에서 짧게 박박- 미용을 해주셨어요. 그래서 몇 개월 지난 지금 털이 조금 자란 상태가 요 사진들이랍니다.

병원 옆집(?) 사는 사장님 댁 아이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라는데 부모묘는 엑죠틱이래요. 그래서 병원 기록에도 희곰이는 엑죠틱으로 기록되어 있어요- 제가 아는 엑죠틱의 외모랑 전혀 다른데 어리둥절할 노릇이에요.

그렇지만! 희곰이의 생김새는 네벨룽(러시안블루 장모종이라고도 합니다)을 닮았답니다! 그래서 전 욘석의 정체를 모르겠어요. 희곰이의 정체가 무엇이든, 때론 바보스럽고 때론 영리하고 퇴근하고 오면 늘 반갑게 냐아~ 해주고 심술 부려도 간식에 홀랑 넘어가서 금새 잊어버리는 우리 희곰이.

수박이가 가면서 외롭지 말라고 희곰이 손을 붙들어 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더랍니다.

사진 찍으면 눈 색깔 때문인지 카리스마 넘치게 나오는 요녀석!
그렇지만 다소곳이 모은 두 발을 보면 천성은 속일 수가 없나봐요 후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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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

  1. BlogIcon 메아리 2008/08/19 11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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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우앙우앙 고양이다~ 제가 사랑하는 러샨블루와 비슷하게 생겼네요.우우 나도 고양이 ㅜ.ㅜ

  2. BlogIcon 데굴대굴 2008/08/19 13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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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우앗~ 포스 넘치는 고냥이이이이이~

  3. chemica 2008/08/20 05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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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쁘네요 ,,
    잘 키우시구요 ..

    ^^

  4. BlogIcon 미르-pavarotti 2008/08/20 18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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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미르라는 아이디 별로 사용하지 않는데
    반갑네요.
    저는 사연이 있는데
    사연이라도 있으신지요?
    희곰이와 수박이 특이한 고양이 이름이네요..

  5. BlogIcon 딸기뿡이 2008/08/21 23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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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진짜 예쁘다아~ 다음에는 희곰표 '식빵자세' 꼭 보여줘 미르양! 러시안 블루는 특유의 카리스마+귀여움 때문에 거부할 수없는 매력!